요즘 대용량 USB 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4G 이상 파일을 담아도 충분할 정도로 용량이 커졌죠. 그런데 공간은 충분히 있는데 “대상 드라이브의 디스크가 꽉 찼습니다.” 라고 나오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? 그것은 FAT32 로 포맷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. 이것을 NTFS 파일 시스템으로 변환 해주면 간단하게 해결이 됩니다. 
 
▼ FAT32 와 NTFS 는 파일 시스템 종류를 말합니다. FAT32 는 윈도우 초창기 시스템으로 파일 크기가 4G 이상인 것은 인식하지 못합니다. 그리고 포맷을 하게 되면 32G 까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100G 이상이라면 나머지는 쓰지 못하는 것이죠. 그래서 나온것이 NTFS 입니다. 윈도우 서버에만 쓰이던 것이 개인용 OS 로 넘어온 것이죠. 이것은 실질적으로 파일 하나의 크기가 2TB 인 것 까지 지원합니다.
그럼 현재 USB 디스크의 파일 시스템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. 탐색기에서 USB를 선택한 후 하단에 보시면 파일 시스템에 FAT32 라고 나와 있죠.
 
▼ FAT32 를 NTFS 로 변경하기 위해 오른 마우스를 눌러 [포맷] 메뉴를 선택합니다. 하드디스크를 포맷하듯 USB 도 내부에 있는 모든 파일을 삭제하고 초기화 하게 됩니다.

▼[복구포맷]팝업창이 뜨면 파일 시스템을 NTFS 로 변경합니다. 그리고 포맷 옵션에서 빠른 포맷을 선택해 줍니다. 옵션 체크가 끝났으면 [시작]을 눌러 포맷을 진행합니다.

 
▼ [시작] 을 누르면 USB 에 있는 모든 데이터가 지워 진다고 경고 메시지가 뜹니다. 만약 파일을 백업하지 않았다면 [취소] 를 눌러 창을 닫고 처리한 후 진행하세요.

 
▼ USB 는 대부분 용량이 얼마 되지 않아서 금방 끝날 겁니다. 포맷이 끝나고 제대로 NTFS 파티션으로 변경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USB 를 선택하시면 탐색기 하단에 파일 시스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.

출처: http://mainia.tistory.com/3161 [녹두장군 - 상상을 현실로]